안면도 원주민 맛집인데 관광객이 더 잘아는 식당~

안면도 원주민 맛집인데 관광객이 더 잘아는 식당~

해산물을 좋아하는 친정 식구들과 함께 태안 안면도에 놀러갔다왔어요. 예전에 제가 안면도에 갔을 때 그 맛좋기로 소문난 안면도 원주민 게국지맛집을 들리지 못한 것이 한이 됐었어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안면도 찐 맛집 게국지를 흡입하기 위해 고르고 고른 식당은 안면도 개국지 맛집 딴뚝통나무집 식당이었습니다. 

 

친정식구들과 눈이 오는 날 길이 미끄러울 수도 있었지만 조심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는 가게를 방문했는데 정말 온 가족이 함께 맛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안면도 원주민 게국지맛집입니다. 차가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그닥 힘들지 않게 왔어요. 

두시간 정도 달린 것은 정말 여행다니면서 기본인 것 같아요. 드디어 도착해서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딴뚝통나무집식당! 여긴 42년 전통 게국지 맛집이라서 음식맛은 정말 보장할 수 있다고 했어요.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에 열어서 7시에 마감을 하고 휴일도 9시에 오픈해서 7시에 마감한다고 나와 있네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아점을 먹을 겸 2시쯤 도착했어요. 반려동물은 출입금지 식당이라고 써져 있어서 위생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가끔 식당에 강아지데리고 오는 분들 보면 정말 놀라웠거든요. 아무리 얌전히 있는 강아지라고 해도 식당에 강아지는 좀 부담스럽긴 해요. 딴뚝통나무집 식당으로 가는 길은 여기저기 안내판이 있어서 누구나 잘 찾아올 수 있어요. 주차장도 크고 불편함이 없었다는 것이 정말 하나의 큰 장점이더군요. 

 

중기청 인정 백년가게로 인정할 수 있는 안면도 원주민 게국지맛집은 건물이 본관, 별관 이렇게 구분되어져 있어요. 별관앞에 대기실이 있고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안면도 게국지 맛집 딴뚝통나무집 식당 내부는 자리도 넓고 인테리어도 아늑하니 참 좋았어요. 

 

이모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다시 또오고 싶은 곳이었지요.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 메뉴도 있었고 다양한 메뉴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고 있었어요. 세트메뉴 주문하면, 12반찬, 간장게장, 양념게장, 대하장, 게국지, 공기밥 풍성하게 나온다고 해서 친정식구들과 함께 한 자리라 세트메뉴를 주문했지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비쥬얼! 다양한 음식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인근에 꽃지해수욕장, 자연수목원, 리솜아일랜드, 안면암, 안면도 수산시장 등 가볼만한 곳도 많이 있다고 해요. 정말 안면도 원주민 게국지맛집에서 식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도 나누며 여행기분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