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숨은 맛집 딴뚝통나무식당 진국이네요~

태안 안면도 숨은 맛집  딴뚝통나무식당 진국이네요~

 

꽃지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태안맛집 딴뚝 통나무 식당을 방문한 후 후기를 작성해볼까합니다. 태안에는 남자친구와 둘이 놀러와 태안맛집을 검색하던 중 태안맛집으로 유명한 딴뚝통나무식당을 발견해서 찾아가게되었어요.

 

우연치않게 꽃지해수욕장으로 갈 일정이 있어 주변을 검색해서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겨울에 길이 얼었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태안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지나간 흔적이 있어 길이 얼지는 않아서 안전하게 운전하고 왔습니다. 들어가는 골목에 계속해서 통나무집식당으로 적혀있는 간판이 계속 있어서 네비를 키고있었지만 안키고갔어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해놨더라고요.

 

네비를 보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간판을 보고 편안한 마음으로 운전해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플랜카드로 원조 게국지 식당이라 적혀있으며 그 밑에 놀랄정도로 많은 방송국이 찾아온 흔적이 있습니다. 이걸 보자마자 잘 찾아왔다와 얼른 먹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았어요. 태안맛집이라해서 찾아왔지만 생각보다 더 맛있는 맛집이라는 것을 들어오기전부터 확 느꼈어요.

 

남자친구랑 플랜카드를 보면서 잘왔다고 방방 뛰었던게 생각나네요. 다행히도 웨이팅은 없었지만 가게 앞에 화장실위치와 영업시간, 테이블 입석과 좌식등 안내하는 종이가 붙어있어 직원한테 따로 물어볼 필요는 없어서 편했어요. 당연히 좌식보다는 입식으로 앉는게 좋아서 입식에 앉아서 메뉴판을 봤어요.

 

태안맛집이라 그런지 위치가 골목길로 들어가야되는 곳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꽉차 있었어요. 저희가 다행히 식당 주변인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로 출발해서 그렇지 조금만 더 먼거리였으면 웨이팅으로 기다렸을 것 같네요. 저희 뒤에 분들은 아쉽게도 가게가 꽉차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미안함을 뒤로하고 메뉴판을 보니 세트와 단품메뉴가 있었어요. 일하시는 직원분한테 세트와  단품 차이를 물어보니 단품은 공기밥이나 반찬이 나오지않고 메인 요리인 게국지하고 꽃게탕만 나오는 것이고 세트메뉴는 12반찬과 양념,간장게장,게국지,공기밥.대하장으로 메뉴가 나온다고했어요.

간장게장안에 살이 보통 조금씩 있는데 여기 태안마집 딴뚝통나무식당은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통통하게 살이 꽉 차있었어서 밥보다 살을 더 많이 먹었어요. 간장게장이 짜지않고 밥이랑 비벼먹기 너무 좋았어요.